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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음의 알콜

경의롭고 오센틱(Authentic)한 바운스 백을 읽고,

정말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 많은 고민, 많은 방황의 시간,물론 지금도 방황의 연속이다.

그 중에 읽는 책들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거의 비슷하다. 그런 맥락의 책들만 골라 읽어서 그렇겠지만,

근데 은근 책거리 포스트 하니깐 재미있다. 그래 언제 또 이렇게 해 보겠는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

그나저나 The One Thing 에서는 하나로 집중 하라더니 여기서는 이젠 일어나라네?

 

'집중', '준비', '실행' 그리고 '일어나라'

 

교보문고에 나들이 가서 늦가을 날씨에 혼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쁜 낙엽을 냉큼 줍듯이 산 'Bounce Back' 이라는 책! 말 그대로 공초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하여 술~술 읽어 버렸다.

 

 

유익하고 재밌고 동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였다. 특히 마음에 와 닿는 Key word,,,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성공을 원한다면 실패를 준비하라

 

카타바시스(katabasis) - 아래로 내려가라

메덴 아간(meden agan) - 어떤 것도 넘치지 마라

 

그리고 '위대한 실패' 섀클턴의 리더십을 찾아 보게끔 하고,

'죽은사자보다 산 당나귀가 낫다 (Better a live donkey than a dead lion.)' 라는 문장이 눈에 밟히고,

 

존경하는 닉 부이치치의 말을 다시 한번 되 새기게 되고,

'나의 가장 큰 장애는 두려움이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독수리' 이다. 그 이유는 독수리는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폭풍이 오면 오히려 그걸 타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천하의 조조가 '패배할 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를 말했었지 하고 생각 하게 하고,

 

몇가지 뼈에 사묻히는 명언들도 다시 보게끔 한다.

 

천국에 가는 가장 유효한 방법은 지옥에 가는 길을 숙지하는 것이다. '마키아 벨리 인용'

 

- 등소평 24字 -

 

상황을 차분하게 관찰하고 (냉정관찰 冷靜觀察)

우리 자신의 입지를 지켜 (참온각근 站穩脚筋)

도전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침착응부 沈着應付)

우리 힘을 아껴 보존하고 (도광양회 韜光養晦)

완강한 방어에 두드러지며 (선우수졸 善于守拙)

지도력을 뽑내 나서지 말라 (절부당두 絶不當頭)

 

그래서,,,

이 책은 괜찮은 책임에 틀림 없다.

 

바운스 백
국내도서
저자 : 김현중
출판 : 김영사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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