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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

KT 아이폰 OSS 서비스 개편 후기,,,그리고,,,

지난 3월 30일에 KT SHOW 메인 페이지는 아이폰 용 SHOW 메인 페이지로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파리에서 http://m.show.co.kr 로 들어가면 아이폰에서 볼 수 있는 SHOW 의 대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의 신규 서비스 오픈이라는 특성 상 일은 참으로 고되고 피곤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오픈하고 아이폰에서 상용화 된 화면을 보면 나름대로 뿌듯함도 느껴 집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외산단말 OSS 서비스 영역에 대해 아이폰  표준 모바일 웹브라우저(사파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에 대해 서비스 페이지를 개편하여 새로운 UI로 개발하는 프로젝트 였으며, 메인 페이지를 비롯하여 각 컨텐츠 링크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페이지가 모두 해당 되는 것 입니다.

기존 피쳐폰 내지는 터치폰은 KT 의 KUN 3.x 버전의 이통사의 브라우저의 특성에 맞도록 서비스 개발을 해 왔지만 사파리 같은 (안드로이드의 크롬 도 해당 되겠죠) 웹 브라우저에서의 변수는 모든 것이 신규 이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써야 하는 개발 프로젝트 였는데 결국 문제 없이 끝냈 습니다.

Apple App Store 의 성공으로 인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유통 구조가 자리 매김 되어, 네이버와 유사한 컨셉의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UI/UX)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원하기 위한 Needs 가 있었고, 더불어 KT에서 아이폰이 출시 된 후 드디어 지금 아이폰 SHOW Today 가 탄생 된 것인데,,,

솔직히 저도 아이폰 유저지만, 작년에 아이폰이 출시 되기만을 기다리다가 근래 와서 이렇게 업무로 와닿으니 프로젝트가 진행 되는 동안 약간은 싫어 질 때도 있더군요,,뭐, 인간은 다 간사하니깐요,,,ㅎㅎ

어쨌든 그간 계속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는 과정에서 IT에서의 서비스 마인드와 진정한 서비스 마인드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에 고생한 우리 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