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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음의 알콜

경의롭고 오센틱(Authentic)한 바운스 백을 읽고, 정말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 많은 고민, 많은 방황의 시간,물론 지금도 방황의 연속이다. 그 중에 읽는 책들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거의 비슷하다. 그런 맥락의 책들만 골라 읽어서 그렇겠지만, 근데 은근 책거리 포스트 하니깐 재미있다. 그래 언제 또 이렇게 해 보겠는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 그나저나 The One Thing 에서는 하나로 집중 하라더니 여기서는 이젠 일어나라네? '집중', '준비', '실행' 그리고 '일어나라' 교보문고에 나들이 가서 늦가을 날씨에 혼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쁜 낙엽을 냉큼 줍듯이 산 'Bounce Back' 이라는 책! 말 그대로 공초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하여 술~술 읽어 버렸다. 유익하고 재밌고 동감.. 더보기
The ONE Thing! 그 집중의 힘을,,, 생각이 많아서 머리속이 터질 것 같은 요즘, 그냥 배탈 날지도 모르는데 몰아서 책을 읽고 있다. 그중에 하나인 The ONE Thing, 읽어 가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도입부 부분의 도미노 효과는 재밌었다.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것 만으로도 놀라운 힘을 발생 시킬수 있다는 부분,,, 가능한 것 같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간단 하다.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버릴 것인가?' 모든 위대한 변화는 차례로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시작된다. - BJ쏜턴(미국의 소설가) - 하지만 동감이 가되 버린다는 그것이 버림으로써 내가 혼자가 될까봐 두려운 나머지 과감히 못 버리는 자가 또한 바로 나라는 것을 스스로 이해를 해야 한다. 나 스스로 여기는 내 의견을 쓰는 블로그 이.. 더보기
오랜만의 책거리,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얼마만에 써보는 독서는 마음의 알콜인가! 그간 책을 읽긴 했지만, 읽고 지나간 책을 다시 들출 만큼의 부지런은 아직 못 떨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옛날(?), 회사에서 정말 마음 맞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그 느낀 점이나 요약한 내용을 다시 , '독서는 마음의 알콜' 이라고 하여 책거리 단체 메일을 보내고 또 받고, 그러다가, 그 날 저녁에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술한잔 마시던 때가 추억으로 생각이 난다. 그립네! ^^ 몇일 전 책을 좀 간만에 많이 샀는데, 쌓아두고 있다가, 가볍에 한 2시간에 걸쳐서 이 책을 읽어 봤다! 책을 보면서 (읽는 것이 아닌) 손발이 조금 오그라 들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분명하다. 삼성 이라는 기업의 임원들이 보통 사람들은 아닐테니, 어떻게 일하는지가 궁금했다. 솔직히 .. 더보기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요즘 들어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해 본다. 일상의 스트레스, 평범하려는 노력, 건강 해야 하는 의지, 행복해야 하는 사명, 자기 열정, 자기 만족, 누구인들 이런 것을 추구하기 수없이 노력하지 할 것이다. 매일 매일 생각하고 이 추구의 목적이 내 지나온 인생과 앞으로 가야 할 인생의 절대적인 목표인 것이 맞을지(?) 나 스스로에게 확답 받아야 한다. 그것이 적어도 내가 살아가는 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성실함이 아닐까!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라는 책을 1시간도 안되어서 읽어 봤다. 각각의 구절마다 이런 문구가 있더라,,,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나를 쓰러뜨리고,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고, 햇빛이 계속 되면 사막이 되어 버리고, 대패질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 더보기
DO YOU SEE HIM? 'My friend, CREATIVITY!' 얼마 전 부산 여행길에 오르면서, 그 전날 서점에서 스피드 눈 쇼핑으로 구입한 'My friend, CREATIVITY!' 을 거의 한시간도 안되어서 독파 했다! 간만에 가벼우면서도 재미있고 간결한 흐름으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동감을 많이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책을 두 권을 가지고 갔는데 한권을 너무 빨리 읽는 바람에 덩달아 두권을 부산 가는 길에 다 읽고 말았다. ^^ 프롤로그 부터 시작 되는 '세상은 당신에게 달렸다!' 라는 문구는 그 어느 에세이 에서나 볼 수도 있는 왠지 익숙한 문구 이긴 했지만, 바로 첫장을 넘기고 읽는 순간,,,'이 책은 바로 Flow 상태에 나를 빠지게 하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그 와중에 괜찮은 귀절이 나오면 .. 더보기
아불류 시불류(我不流 時不流)와 배려,,, 오늘 강남 교보문고를 갔었는데 우연찮게 이외수 작가 선생님의 싸인회가 진행 되더군요, 실제로 뵈니깐 생각보다 어 야위셨던데, 살이 좀 찌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이 에세이는 『아불류 시불류』. 책 제목에 따르면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라는 이외수 선생님의 글을 핵심적인 표현으로 정리한 제목으로,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화가 정태련이 ‘거대한 시간 속에 살아 숨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세밀화 59점을 수록해 이외수 작가 선생님의 시적인 언어들과 하나로 엮어냈고, 시간에 좇겨 허둥지둥 매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중심은 오직 나에게 있고 자유자재로 시간을 운용하는 자만이 세상의 .. 더보기
대니얼 골먼(Daniel Goleman)의 SQ 사회지능을 읽고,,, Daniel Goleman / @parkh37t 어둠의 세 유형, 즉 나르시스형, 마키아벨리형, 사이코패스형의 인간형을 성공의 척도로 알았던 시대가 있었다. 카리스마가 넘치고 자신의 판단대로 물불 안 가리고 밀어붙이는 이 세 유형의 인간형은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오늘날에는 통용될 수 없는 인간형으로, 오히려 도덕적 나침반을 상실한 이들에게 사회지능의 주요 덕목인 타인과의 감정 이입과 사회적 조화를 배워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 모든 상호작용에는 감정이 따른다. 어떤 행동이든지 우리의 행동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그 일이 벌어진 순간뿐만 아니라 훨씬 뒤에도 우리는 그때의 기분을 여전히 느끼게 되는 '감정의 잔광'을 경험한다. 이렇게 암.. 더보기
피터드러커(Peter F. Drucker)_프로페셔널의 조건 - 지금것 가장 위대한 경영자는 4000여 년 전 최초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지을 생각을 하고 설계하고 그리고 건설한 사람이다. 피라미드는 아직도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서있다. - 1950년대 초에 경영자의 정의는 '다른 사람들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의 인식이 였다. 지금 우리는 이 정의 또한 너무나 편협한 것임을 알고 있다. 경영자에 대한 올바른 정의는 '지식의 적용과 성과에 책임을 지는(Responsible for Application and Performance of Knowledge) 사람' 이다. - 조직은 자신이 수행하는 과업에 의해 규정 된다. - 엔지니어 들은 작업 현장에서 한창 바쁘게 일해야 할 시간에 회의실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직무 충실화(job enrichme.. 더보기
신기술 도입의 함정(Necessary But Not Sufficient) CEO / CFO 관점에서, @parkh37t - '편집광이 되라는 말의 의미는, 심지어 잘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조차도 가능한 위험 요소들을 찾아서 대비하라는 뜻 - 우리는고객의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고, 우리의 언어, 즉 컴퓨터 시스템의 언어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 '이제 나는 여기서 우리가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언어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소. '최고 경영자의 관점에 덜 친숙해 있는 우리 직원들도 같은 실수를 범할 게 분명하지 않소. 우리는 고객의 언어로 이야기 하지 않고, 우리의 언어, 즉 컴퓨터 시스템의 언어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거요. 그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판매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위협하는 행위지요. 여기서 우리가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언어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 더보기
소프트웨어공학의 사실과 오해 RobertLGlass / @parkh37t 이책은 - 먼저, 사실에 대해 토의하고, 그다음 이사실과 관련된 논쟁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사실과 관련된 정보의 출처, 전경과 배경에 대한 참고문헌을 제시한다. 어떤 자료는 소프트웨어 공학에서도 오래된(그러면서도 자주 잊혀지는)것들이고, 어떤 자료는 최신이다. 물론 둘다 해당하는 것도 있다. 이책은, 55개의 사실을 아래와 같이 몇가지 카테고리로 분류 했다. 1. 관리 2. 생명주기(Life Cycle) 3. 품질 4. 연구 오해 편, 1. 관리 2. 생명주기 3. 교육 뛰어난 관리자가 뛰어난 기술보다 중요하다. 이는 역자 또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대목이지만, 나 또한 동감하는 것이다. 역자(개발자 출신)가 말하는 것은, 관리자로서 가야 됨이 맞는데도 불구.. 더보기
The Deadline_A Novel About Project Tom DeMarco, Dave Johnson / @parkh37t 이책은 읽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MS 빌게이츠를 대상 인물로 희극화 한 내용이다. 몇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앞두고 특정 PM을 납치하면서 까지(물론 동기와 돈은 듬뿍 준다. 물론 최초의 동기가 돈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사람' 이라는 가치와 상쇄한다고 생각 함)진행 한다는 내용은 흥미롭지만, 끝은 좀 시시한 편이다. 하지만 그 포커스는 결국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읽어 볼만 하며, 소설의 형태이기 때문에 마음 먹고 읽으면 대략 3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프로젝트는 Project Managing 보다는 Product Managing 의 관점 이 더 크기에 좀 컨셉이 틀릴 수 있지만, 여러 프로젝트의 대/소 조직(T.. 더보기
영원한 전쟁! Death March Project Edward Yourdon / @parkh37t '주변을 당신이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사람들로 가득 채워라, 그리고 권한을 위양하고 간섭하지 마라!' -로널드 레이건(레이건 시대 비판) '중요한 것은 성취 하였다는 그 자체가 아니다. 실패하고 낙담하고 미심쩍어했던 일들을 늘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과거의 어려웠던 일, 잘못된 시작으로 고통스럽게 더듬거리며 나아갔던 일을 잊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돌진한 결과 과거의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현재의 어려움은 일이 망해가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 에릭 호퍼(Eric Hoffer,) 이 책에서의 'Death March Project'의 의미는 '죽음의 프로젝트' '파멸 프로젝트' '이슈 프로젝트' 등을 후보로 놓고 고민을 하다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더보기
The Elite Military Force's Leadership 스티브 존슨(가명) / @parkh37t 오늘날 비즈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관리자형 리더십'에서 '진정한 리더십'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질서와 통제를 통해 회사를 운영하면서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만 수행한다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리더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팀원들은 리더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 중간중간 이를 확인 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도 일관성을 지키고 정직하여야 한다. 그 무엇 보다도,,,!!! "나쁜 부하는 없다. 오직 나쁜 리더만이 있을 뿐이다." "리더가 된다는 건 권리가 아니라 혜택이다." 사자로 이뤄진 군대를 양이 지휘하면 패한다. 그러나 양으로 이뤄진 군대를 사자가 이끌면 승리한다. 바로 리더십의 요체다. 팀.. 더보기
피플웨어 (Peopleware)를 읽고,,, Tom DeMarco, Timothy Lister / @parkh37t '위대한 오즈가 말씀하셨다 '커튼 뒤의 저 사람을 내버려 두라 '위대한 오즈가 말씀 하셨다 - 오즈의 마법사 중- 디마르코와 리스터는 스스로를 묵묵히 믿고 내버려 두었던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저 구절을 되내이면서 감사를 했나 보다 [인적 자원 관리] 대부분의 관리자들이 저지르는 실수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관리자들은 직원들을 마치 모듈과 같이 호환 가능한 부품처럼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향은 잘못 된 것이다. 우리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아가고 있던 때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실무자이자 기술자, 개발자로서 해야 할 모든 업무를 잘 수행했기 때문에 경영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 모든 것은 기술문제가 아니라 .. 더보기
간만의 책 지름! 그런데 대부분 아이폰? 날씨도 좋고 간만에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 교보문고를 갔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그간 서점에 자주 안왔었던 탓인지, 새로운 책은 엄청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근래 천안함 사건 여파인지 UDT에 대한 특수부대에 대한 책도 논에 간간히 보였구요~! 특히 요즘 아이폰이다 아이패드다 해서 여론이나 온라인에서 말들이 많은데 역시 책도 그 유행을 타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중에는 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 처럼 이뤄라 옆에 '토요타의 어둠' 이라는 문귀가 눈에 띕니다. 씁쓸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책들의 제목이나 내용을 보면 특히 기업의 역량 롤 모델에 대해서는 미국의 MS나 구글 그리고 애플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적어도 향후 몇년 간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보기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관리 Tom DeMarco / @parkh37t 프로젝트에서 성숙(mature)이라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나쁜일(Risk)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대책을 세워 나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IT업계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성숙(maturity)'과는 의미가 다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성숙'을 기술적인 숙련(proficiency)과 동일시 한다 그런 관점에서 성숙도를 5단계로 평가하는 CMM(Capability Maturity Model, 능력 성숙도 모델-초기-반복-정의-관리-최적화)이라 부르는 체계 까지도 가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1. 요구사항(requirement) : 정확히 무엇을 하기 위한 시스템인가? 2. 정합성(match) : 사용자 및 다른 관련 시스템과.. 더보기
교보문고 안의 내 마음의 알콜들,,, 가끔 들리는 교보문고,,, 항상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왠지 마음이 편해지고, 또 롤러코스터에 나오는 나 또한 왠지 읽지도 않았는데 이미 지식층에 속해 있다는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ㅋ 좌우지당간에 여기 있는 책만 보면 모두 읽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드는 공간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