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피카(FIKA)에 가서 스웨덴식 펜케잌으로 Fill me up!!
3월에 들어서자 마자, 대보름이 지나자 마자, 황사가 약간 없어지자 마자, 그냥 압구정 잠원지구 한강을 갔다가 여전히 춥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선 피카(FIKA)라는 카페, 지하 1층은 문방구 같은 느낌, 2층은 왠지 노트북 키고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느낌, 1층이 그나마 카페 또는 빵집 같은 분위기, 위에 보이는 빨간 말 모양이 스웨덴 전통목각인형 "달라호스" 라고 한다는,,, 고민을 하는 도중 후니가 음료 코너에서 왠지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 되어 펜케잌을 주저 없이 시켰다. 그런데 왠걸 맛도 착하고 가격도 착하고, 신사동 가로수길 쪽에 있는 곳 치고는 가격은 나름 착한 편이라고 생각 된다. 그래 벽에 붙어 있는 미니 액자 속 글씨 처럼 이 케잌속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로 후니 속을 꽉꽉 채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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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의 한산한 롯데월드 너구리 굴 체험!
롯데월드, 일명 너구리 굴, 평일 오전에 와서 만끽하는 여유로움, 회전목마를 3번 연속으로 타 줄수 있는 센스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나이 40대 초반이 간만에 어머님을 모시고 그리고 와이프와 아들 후니와 함께 즐겼던 롯데 월드, 그 어느때 보다 좋았던 느낌이었습니다. 너구리 굴, 이곳을 또 오다니, 하면서도 막상 오니깐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고,,, 이 후렌치레볼루션은 언제나 타 볼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하는 와이프님 덕분에 여기 오면 항상 회전목마만 탔었는데, 이제는 너무 오래 되어서 나도 못 탈 것 같다는,,,^^ 월드 트램 투어 버스를 타고 잘생기고 이쁜 분들과 춤도 추고,,, 그렇게 돌고 돌아 다시 회전목마 앞으로 와서 한번 더 타주고,,, 이제 부터가 본선인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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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서 신나게 뛰어다니기,,,
이번 구정 연휴 때에 수원에 계신 부모님 집에서 가까운 근처에 위치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체험할 것도 많고, 특히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곳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옆에 경기도 박물관도 같이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가도 좋겠구요! 우리 후니는 이곳에서 1일 의사가 되었습니다. ^^ 아빠를 진찰도 해 주고, 기특 하여라~~ 1층부터 볼것들이 많고 규모가 크더군요! 그러다 보니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우리 후니같은 아이들과 같이 다닐 때 체력이 약하면 금새 '탈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들고 이렇게 뒤 따라 뛰어 다녀야 하거든요! 하하하 ^^ 택시 운전도 하고, 실컷 물놀이도 하고,,, 징을 치는 도구를 마이크 삼아 노래도 한번 불러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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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알래스카' 정말 맛난 빵과 많이 비싼 커피, 그리고 조금 비싼 발렛비에 대한 맛지도!
2015년 1월 하순, 좀 어처구니 없는 봄비(?)를 맞으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빵집을 갔었습니다. 물론 와이프님과 후니님을 모시고! 왠걸!!! 괜찮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실내는 어둑 어둑 하면서도 이국적 이였습니다. 마침 바로 옆 테이블에 남미 계열 미쿡인과 코리언 걸, 이렇게 두분이서 잉글리쉬로 쏼롸 쏼롸 대화로 소리내니 더욱 분위기 살아나더군요! ^^; 역시나 아들님은 완존히 신났고, 나와 와이프님 역쉬,,, (그 다음은 구지 표현을 안 해도,,,,^^) 오~~ 느낌 좋아. 빵도 신선하고, 메뉴도 멋지고~ 그러다가 자세히 보면 커피 종류의 값 보시고 후덜덜 암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뭐지 뭐니 해도 빵이였습니다. 빵집에 왔으니 당연 한것이고, 나름 싸고 맛있습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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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 을미년 첫 저녁외출, 그리고,,,
2015년 하고도 벌써 1월 중순이 넘었다. 시간은 역시 새해가 되어도 광속으로 지나가는 것 같고,,, 얼마전 정말로 오랜만(?)에 강남역에 외출을 했는데 왜 그리도 오랜만인 느낌이던지 기분이 묘했다. 물론 소주도 기분 좋게 한잔 한 상태에서 밤거리를 걸어다녀서 인지 기분이 참 업 되었던 것 같다. 겨울이라 당연히 추운 것이고 기분은 취했지만 차가운 밤 공기는 오히려 나를 더욱 상쾌하게 한다. 홍대서 부터 2호선을 타고 강남역까지 쭉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새해 새로운 시작, 다짐, 그런 것들이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담 스럽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누구나가 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 이니깐,,,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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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성탄, 송년 미니 가족 여행!
어느덧 성탄절도 지나고 2014년이 다 가고 있네요! 송년 파티 겸 가족 여행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가을노을펜션' 입니다. 물론 와이프님 덕분에 가게 된 것이고, 유아 아기들과 가기에 딱 좋은 펜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들이 좋아 하는 장난감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두 가족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와도 딱 좋은 곳일 것 같다는,,, 펜션의 분위기는 가을 색깔로 가득 합니다. 분명히 겨울에 갔지만 이상하게 가을에 다녀온 느낌 입니다! 현관 앞 테라스 부터 바베큐 아이템 까지,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특히, 오렌지, 키위, 레몬 3개의 객실만 운영 하는데, 그 만큼 아이들과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와서 쉬다 갈 수 있도록 집중해서 신경 쓴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아이템들이 배치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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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삽질 세팅과 괜찮은 테마 얼티메이트(Ultimate theme) 따라하기!
워드프레스를 살펴 보다 보니, 무료 블로그만 만지작 거리다가 아무래도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해야 겠어서, 무료 웹호스팅을 사용해 봤고, 그 서비스(특히 속도)에 속이 터져서, 국내 유료 호스팅에 난생 처음으로 가입 까지 하여 삽질하면서 세팅 하고, 여기에 온갖 설정과 도메인 디렉토리 설정까지, 그래도 재미 있네요! '워드프레스' 특히 그 자유도 때문에 만지면 만질 수록 재미 있다는,,, 개인적으로 얼티메이트(ULTIMATE) 테마가 마음에 듭니다. 왠지 보수적이면서 왠만한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은 블로그 형태,,, 목표는 그대로 따라하기! Theme Options 가 나름 체계적으로 잘 구현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CSS 코드 편집은 좀 더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이건 뭐 하얀색은 여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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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책거리,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얼마만에 써보는 독서는 마음의 알콜인가! 그간 책을 읽긴 했지만, 읽고 지나간 책을 다시 들출 만큼의 부지런은 아직 못 떨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옛날(?), 회사에서 정말 마음 맞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그 느낀 점이나 요약한 내용을 다시 , '독서는 마음의 알콜' 이라고 하여 책거리 단체 메일을 보내고 또 받고, 그러다가, 그 날 저녁에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술한잔 마시던 때가 추억으로 생각이 난다. 그립네! ^^ 몇일 전 책을 좀 간만에 많이 샀는데, 쌓아두고 있다가, 가볍에 한 2시간에 걸쳐서 이 책을 읽어 봤다! 책을 보면서 (읽는 것이 아닌) 손발이 조금 오그라 들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분명하다. 삼성 이라는 기업의 임원들이 보통 사람들은 아닐테니, 어떻게 일하는지가 궁금했다. 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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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김장김치, 다시 한번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김장, 2014년 겨울 초입, 얼마전에 안쓰던 허벅지 근육을 좀 썼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사온 온갖 젓갈과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도 다 같이 썼습니다. 생각 해 보니, 부모님이 김장 하시는 것을 재대로 도와드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 창피한 말 이지만요, 여기서 제가 성별이 남자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옛날 어릴적 집에 친척분들이 많이 오셔서 북적거릴 때, 저를 포함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마당에서 큰엄마, 작은 엄마, 고모, 할머니, 이모,,, 이렇게 어르신들이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으실 때, 그 아이중 한 녀석인 저는 구경 하며, 찡얼댄 것이 전부라는 것이죠, 왜 이러고 살았을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바쁜척하고, 쩝, 암튼 지금이라도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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