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울프

자연별곡에서 꽃게탕 세그릇 완샷하기! 뉴코아 아울렛에 있는 한식 뷔페, '자연별곡' 생각 보다 괜찮다는 느낌, 음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고! 다만 여긴 항상 대 만원이기 때문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맹점이죠~ 내가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고 일반 뷔페에 가서도 비싼 돈 주고 밥 위주로만 먹는 주의라 여긴 나에겐 천국이나 다름 없다는,,,^^ 특히 저 꽃게탕은 한 3그릇을 가져다 먹은 것 같군요 하하 우리 후니도 배 터지게 맛나게 잘 먹고 잘 마시고,,, 아무쪼록 한턱 쏘신 어머님 잘 먹었습니다 ^^ 더보기
온천에 온 것인가? 키즈놀이방에 온 것인가? 소요산탑유황온천 얼마 전 아이와 같이 갈 수 있는 온천이나 찜질방이 있을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가보게 된 소요산탑유황온천! 정말 좋더군요! 동두천 쪼에 있어서 자가용으로 가면 1시간 남짓 거리이고, 특히 평일에 간다면 아주 여유롭게 찜질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네요. 특히 놀이방 시설도 꽤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랑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었다는,,,^^ 사람이 정말로 없죠? 평일에 가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 ^^ 그리고 배가 출출하면 치맥에 돈까스로 배를 채우고, 끝 자락에 우리 어른들이 좋아하는 찜질방과 사우나 온천을 왕창 즐겼답니다. 물론 이날 저는 처음으로 우리 아들과 목욕탕에 갔던 영광을 누렸다는 것이죠! 찜질방 사진은 많지만 구지 올릴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뻔한 샷만 있어서 안 올립니다. 어쨌든 아들이.. 더보기
압구정 피카(FIKA)에 가서 스웨덴식 펜케잌으로 Fill me up!! 3월에 들어서자 마자, 대보름이 지나자 마자, 황사가 약간 없어지자 마자, 그냥 압구정 잠원지구 한강을 갔다가 여전히 춥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선 피카(FIKA)라는 카페, 지하 1층은 문방구 같은 느낌, 2층은 왠지 노트북 키고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느낌, 1층이 그나마 카페 또는 빵집 같은 분위기, 위에 보이는 빨간 말 모양이 스웨덴 전통목각인형 "달라호스" 라고 한다는,,, 고민을 하는 도중 후니가 음료 코너에서 왠지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 되어 펜케잌을 주저 없이 시켰다. 그런데 왠걸 맛도 착하고 가격도 착하고, 신사동 가로수길 쪽에 있는 곳 치고는 가격은 나름 착한 편이라고 생각 된다. 그래 벽에 붙어 있는 미니 액자 속 글씨 처럼 이 케잌속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로 후니 속을 꽉꽉 채우자! ^^ 더보기
어머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 어머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의 비주얼! 맛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맛있습니다! 두마리의 영계에 인삼, 황기, 대추, 통마늘 그리고 오가피! 특히 오가피로 우려낸 이 맛은 세계최고이며 땀을 뻘뻘 흘리며 3그릇을 뚝딱 먹었습니다! 마치 생김새는 사랑이 너무 넘쳐서 산삼 2개가 가지런히 누워 있는 것 같군요! 어머님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 드릴께요! ^^v 빨리 포스트 하고 싶은 마음에 모바일 티스토리에서 투척 올림, 더보기
와인, 맛깔나는 안주에 흠뻑 담군 저녁 음식 사진 투척! 예전 회사 지인 가족과의 저녁 모임, 어김없이 내가 잘 모르는 하지만 매우 맛난 와인 몇병을 사 가지고 왔더군요! 나는 그것을 맥주 처럼 원샷을 하고, 아 이건 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도 말이지요! ^^; 그러다가 원래 마시던 맥주와 소주까지 섞어 먹으니 취기가 아주 빠르게 오르고! 그렇게 토요일 밤을 보냈습니다. 좋은 사람들 좋은 음식 그리고 행복한 아기들과 함께,,, 음식 비주얼은 그냥 투척 합니다. 셀러드 속의 연어가 어쩌면 그렇게도 담백하고 부드럽던지, 그동안 잘 안먹었는데, 생각을 바꾸게 되더군요! 딸기와 씨 없는 청 포도 그리고 오징어, 맛나는 초밥과 부추 고로케? 이렇게 한상 차리고 흡입을 했습니다. 토요일에! 더보기
2015년 2월의 한산한 롯데월드 너구리 굴 체험! 롯데월드, 일명 너구리 굴, 평일 오전에 와서 만끽하는 여유로움, 회전목마를 3번 연속으로 타 줄수 있는 센스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나이 40대 초반이 간만에 어머님을 모시고 그리고 와이프와 아들 후니와 함께 즐겼던 롯데 월드, 그 어느때 보다 좋았던 느낌이었습니다. 너구리 굴, 이곳을 또 오다니, 하면서도 막상 오니깐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고,,, 이 후렌치레볼루션은 언제나 타 볼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하는 와이프님 덕분에 여기 오면 항상 회전목마만 탔었는데, 이제는 너무 오래 되어서 나도 못 탈 것 같다는,,,^^ 월드 트램 투어 버스를 타고 잘생기고 이쁜 분들과 춤도 추고,,, 그렇게 돌고 돌아 다시 회전목마 앞으로 와서 한번 더 타주고,,, 이제 부터가 본선인 키.. 더보기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서 신나게 뛰어다니기,,, 이번 구정 연휴 때에 수원에 계신 부모님 집에서 가까운 근처에 위치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체험할 것도 많고, 특히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곳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옆에 경기도 박물관도 같이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가도 좋겠구요! 우리 후니는 이곳에서 1일 의사가 되었습니다. ^^ 아빠를 진찰도 해 주고, 기특 하여라~~ 1층부터 볼것들이 많고 규모가 크더군요! 그러다 보니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우리 후니같은 아이들과 같이 다닐 때 체력이 약하면 금새 '탈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들고 이렇게 뒤 따라 뛰어 다녀야 하거든요! 하하하 ^^ 택시 운전도 하고, 실컷 물놀이도 하고,,, 징을 치는 도구를 마이크 삼아 노래도 한번 불러 주시고,,.. 더보기
아바다 테마(Avada Theme) 를 소유한 아주 짧은 후기! 결국 소유욕을 견디지 못한 이 놈의 지름신(?)이 강령하여 워드프레스 유료 테마 중, 여전히 Top Selling WordPress Themes & Templates 1위인 Avada theme 를 theme forest 에서 거금 $58을 들여서 구매를 했고, 한달 여 전부터 지금 것, 틈틈히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 해 보면서 정말 장난감 처럼 가지고만 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워드프레스(WordPress) 관련 글이 이번에 세번째가 되는 군요, 물론 대단한 글을 올린 것도 아니지만, 이번에도 아주 간단한 소감 정도?! ^^; 아래 2개의 스크린 샷이 레볼루션 레이어로 아주 유치한 배경과 문구를 넣어보고 간간히 조금씩 컨텐츠를 채워 넣는 중인 메인의 분위기 입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가 블로그인지 아님.. 더보기
경의롭고 오센틱(Authentic)한 바운스 백을 읽고, 정말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 많은 고민, 많은 방황의 시간,물론 지금도 방황의 연속이다. 그 중에 읽는 책들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거의 비슷하다. 그런 맥락의 책들만 골라 읽어서 그렇겠지만, 근데 은근 책거리 포스트 하니깐 재미있다. 그래 언제 또 이렇게 해 보겠는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 그나저나 The One Thing 에서는 하나로 집중 하라더니 여기서는 이젠 일어나라네? '집중', '준비', '실행' 그리고 '일어나라' 교보문고에 나들이 가서 늦가을 날씨에 혼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쁜 낙엽을 냉큼 줍듯이 산 'Bounce Back' 이라는 책! 말 그대로 공초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하여 술~술 읽어 버렸다. 유익하고 재밌고 동감.. 더보기
The ONE Thing! 그 집중의 힘을,,, 생각이 많아서 머리속이 터질 것 같은 요즘, 그냥 배탈 날지도 모르는데 몰아서 책을 읽고 있다. 그중에 하나인 The ONE Thing, 읽어 가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도입부 부분의 도미노 효과는 재밌었다.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것 만으로도 놀라운 힘을 발생 시킬수 있다는 부분,,, 가능한 것 같다. 이 책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간단 하다.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버릴 것인가?' 모든 위대한 변화는 차례로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시작된다. - BJ쏜턴(미국의 소설가) - 하지만 동감이 가되 버린다는 그것이 버림으로써 내가 혼자가 될까봐 두려운 나머지 과감히 못 버리는 자가 또한 바로 나라는 것을 스스로 이해를 해야 한다. 나 스스로 여기는 내 의견을 쓰는 블로그 이.. 더보기
'르알래스카' 정말 맛난 빵과 많이 비싼 커피, 그리고 조금 비싼 발렛비에 대한 맛지도! 2015년 1월 하순, 좀 어처구니 없는 봄비(?)를 맞으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빵집을 갔었습니다. 물론 와이프님과 후니님을 모시고! 왠걸!!! 괜찮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실내는 어둑 어둑 하면서도 이국적 이였습니다. 마침 바로 옆 테이블에 남미 계열 미쿡인과 코리언 걸, 이렇게 두분이서 잉글리쉬로 쏼롸 쏼롸 대화로 소리내니 더욱 분위기 살아나더군요! ^^; 역시나 아들님은 완존히 신났고, 나와 와이프님 역쉬,,, (그 다음은 구지 표현을 안 해도,,,,^^) 오~~ 느낌 좋아. 빵도 신선하고, 메뉴도 멋지고~ 그러다가 자세히 보면 커피 종류의 값 보시고 후덜덜 암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뭐지 뭐니 해도 빵이였습니다. 빵집에 왔으니 당연 한것이고, 나름 싸고 맛있습니다. 단.. 더보기
2015년 새해 을미년 첫 저녁외출, 그리고,,, 2015년 하고도 벌써 1월 중순이 넘었다. 시간은 역시 새해가 되어도 광속으로 지나가는 것 같고,,, 얼마전 정말로 오랜만(?)에 강남역에 외출을 했는데 왜 그리도 오랜만인 느낌이던지 기분이 묘했다. 물론 소주도 기분 좋게 한잔 한 상태에서 밤거리를 걸어다녀서 인지 기분이 참 업 되었던 것 같다. 겨울이라 당연히 추운 것이고 기분은 취했지만 차가운 밤 공기는 오히려 나를 더욱 상쾌하게 한다. 홍대서 부터 2호선을 타고 강남역까지 쭉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새해 새로운 시작, 다짐, 그런 것들이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담 스럽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누구나가 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 이니깐,,,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 더보기
2014년 성탄, 송년 미니 가족 여행! 어느덧 성탄절도 지나고 2014년이 다 가고 있네요! 송년 파티 겸 가족 여행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가을노을펜션' 입니다. 물론 와이프님 덕분에 가게 된 것이고, 유아 아기들과 가기에 딱 좋은 펜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들이 좋아 하는 장난감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두 가족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와도 딱 좋은 곳일 것 같다는,,, 펜션의 분위기는 가을 색깔로 가득 합니다. 분명히 겨울에 갔지만 이상하게 가을에 다녀온 느낌 입니다! 현관 앞 테라스 부터 바베큐 아이템 까지,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특히, 오렌지, 키위, 레몬 3개의 객실만 운영 하는데, 그 만큼 아이들과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와서 쉬다 갈 수 있도록 집중해서 신경 쓴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아이템들이 배치 깔.. 더보기
워드프레스 삽질 세팅과 괜찮은 테마 얼티메이트(Ultimate theme) 따라하기! 워드프레스를 살펴 보다 보니, 무료 블로그만 만지작 거리다가 아무래도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해야 겠어서, 무료 웹호스팅을 사용해 봤고, 그 서비스(특히 속도)에 속이 터져서, 국내 유료 호스팅에 난생 처음으로 가입 까지 하여 삽질하면서 세팅 하고, 여기에 온갖 설정과 도메인 디렉토리 설정까지, 그래도 재미 있네요! '워드프레스' 특히 그 자유도 때문에 만지면 만질 수록 재미 있다는,,, 개인적으로 얼티메이트(ULTIMATE) 테마가 마음에 듭니다. 왠지 보수적이면서 왠만한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은 블로그 형태,,, 목표는 그대로 따라하기! Theme Options 가 나름 체계적으로 잘 구현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CSS 코드 편집은 좀 더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이건 뭐 하얀색은 여백이.. 더보기
접사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하나? 가끔씩 길을 걷다 보면 느닷 없이 사진을 가까이 접사로 찍고 싶은 생각에 사람들이 쳐다보던 말던 스마트폰으로 안떨리게 찍으려고 집중하는 나의 우스꽝 스러운 모습이 좀 웃기다. 몇일전 비가 온 후의 광경과 다음날 눈이 쌓인 오전의 몇장의 사진을 한번 투척해 본다. 아무래도 접사라는 카테고리를 한번 만들어야 하나? 더보기
오랜만의 책거리,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얼마만에 써보는 독서는 마음의 알콜인가! 그간 책을 읽긴 했지만, 읽고 지나간 책을 다시 들출 만큼의 부지런은 아직 못 떨고 있는 것 같다. 아주 옛날(?), 회사에서 정말 마음 맞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고 그 느낀 점이나 요약한 내용을 다시 , '독서는 마음의 알콜' 이라고 하여 책거리 단체 메일을 보내고 또 받고, 그러다가, 그 날 저녁에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술한잔 마시던 때가 추억으로 생각이 난다. 그립네! ^^ 몇일 전 책을 좀 간만에 많이 샀는데, 쌓아두고 있다가, 가볍에 한 2시간에 걸쳐서 이 책을 읽어 봤다! 책을 보면서 (읽는 것이 아닌) 손발이 조금 오그라 들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분명하다. 삼성 이라는 기업의 임원들이 보통 사람들은 아닐테니, 어떻게 일하는지가 궁금했다. 솔직히 .. 더보기
뒤늦게 빠져버린 호기심 천국, 워드프레스(WordPress)! 요즘 참, 한번 눈여겨 보고 한번 만져보고 싶었던 것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 워드프레스(Wordpress)라는 녀석이죠! 가뜩이나 전 직장의 주력 판매 소프트웨어가 웹 기반의 콘텐츠관리시스템 이였으니, 더더욱 사용을 해 봤어야 할 것 같은데,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호기심 천국에 빠져 버렸습니다! 전 세계의 20%의 웹사이트들이 사용 한다는, 이 워드프레스, 소위 콘텐츠관리시스템 또는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or Service)고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는 이유가 조금(?) 느껴 지기도 하는 것 같고, 요 몇일 사이에 예전에 있던 워드프레스 계정으로 들어가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콘텐츠도 올려 보고 했.. 더보기
감자 햄을 곁들인 김치 볶음밥 2014년 3월 15일에 에버노트에 올렸던 엉성하고 간단한 김치 볶음밥 레시피인데, 티스토리에서 한번에 블러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다는 기념으로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 감자 햄을 곁들인 김치 볶음밥과 새우 파프리카 볶음밥 재하옥수성훈이의 행복한 집 더보기
2014년 김장김치, 다시 한번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김장, 2014년 겨울 초입, 얼마전에 안쓰던 허벅지 근육을 좀 썼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사온 온갖 젓갈과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도 다 같이 썼습니다. 생각 해 보니, 부모님이 김장 하시는 것을 재대로 도와드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 창피한 말 이지만요, 여기서 제가 성별이 남자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옛날 어릴적 집에 친척분들이 많이 오셔서 북적거릴 때, 저를 포함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마당에서 큰엄마, 작은 엄마, 고모, 할머니, 이모,,, 이렇게 어르신들이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으실 때, 그 아이중 한 녀석인 저는 구경 하며, 찡얼댄 것이 전부라는 것이죠, 왜 이러고 살았을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바쁜척하고, 쩝, 암튼 지금이라도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 .. 더보기
처음으로 집에서 한 꽃게탕의 맛은 어땠을까요? 가락시장에 가서 1만원 어치 꽃게를 사왔다는 것은, 당연히 집에서 꽃게찜이나 꽃게탕을 해 보려고 결심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판을 벌렸죠!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게를 다듬으려니 덜덜덜,,,하하 아이패드를 옆에 놓고 검색창에서 온갖 레시피는 다 펼져놓은 뒤 사고를 한번 쳐 봤습니다. ^^ 상황은, 꽃게를 뒤집어서 배쪽에 부드러운 껍데기를 까고 다시 뒤집어서 등을 또 까고 가위로 2등분을 한 뒤 다리 끝에 붙어 있는 날카로는 것을 모두 다듬어 준다! 이 것 인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살들이야 정말로 통통한데, 껍데기 안쪽에 붙어 있는 이 국물(?)들을 모두 버려야 하는지 남기고 넣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고, 암튼 준비 완료! 그리고 아래 김치냉장고 안에 있던 된장을 한 큰술 뜨고, 아래 고추장과 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