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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

미국 동부 여행! 볼티모어(Balitmore) 다운타운 그리고 워싱턴 편!

미국 대륙 여행을 처음 하게 되면서, 비행기를 많이 안 타본 촌놈이 비행기 표류기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제 본격적인 미국 동부 여행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해 봅니다. ^^


미국 동부 쪽을 위의 지도상으로 보면 파란색 라인으로 돌았습니다. 물론 저 파란색 라인중에 차를 달려서 다닌 1300 마일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1박2일의 뉴욕 패키지 여행과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볼티모어 공항으로 오는 거리는 포함 되지는 않는 거구요! 차량으로 이동한 거리는 2000KM 가 조금 넘는 거리 입니다.

참고로, 이 맵은 제가 미국 여행 중 Foursquare 로 Check in 한 것을 토대로 Google 어스에서 탐색한 화면을 캡쳐 한 것 입니다.

 

14일정도의 일정으로 도착하여 이번 포스팅은 둘째 날 까지, 발티모어의 다운타운과 워싱턴을 돌았고, Patapsco Tire Playground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1박2일간의 뉴욕시티 투어를 한 무한 사진 투척을 하겠습니다. ㅋㅋ

참고로, 미국 동부의 날씨는 정말 무더웠고, 하필이면 폭염주의보가 내린 기간이라 화씨 100도를 웃도는 날씨 였습니다. 즉, 섭씨로는 40도 이상이 계속 되어서 좀 힘들 더군요! ^^ 우리나라의 더운 날씨와는 차원이 틀린 느낌 이였습니다.



볼티모어 다운타운(Baltimore Downtown), 워싱턴 그리고 캠핑
볼티모어 다운타운 2011/07/23~7/24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바라몬 밖 입니다. 한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햇살 색갈도 매우 진하다는 느낌? 암튼 그렇더군요,,,



이곳 볼티모어 다운타운은 뭐 한국에서 보면 한강변 같은 곳인데, 왠지 도심과 배가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공존하는 모양이 나에겐 새로웠습니다.



주변에서 여기 저기 거닐다가 보면 아주 큰 대형 서점이 하나 나옵니다. 일병 BARNES & NOBLE 라는 Booksellers 인데, 정말 규모가 크더군요! 미국은 아무래도 규모로 승부를 보는 것 같다는,,,^^;




워싱톤 2011/07/23~7/24
그렇게 간단하게 미국 거리를 가볍게 돌아다니고, TV에서만 매번 보던 그 워싱턴을 갔습니다. 흠, 정말 깨끗하고 멋지더군요! 영화 세트 장 같은 느낌? 뭐 앞으로도 포스팅에서 나오는 광경들이 모두 영화 같겠지만, 이상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생각 이였습니다.

 


보통 이런 곳에 오면 박물관을 가야 겠죠!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두통이 좀 있었지만, 멋진 광경 때문에 약을 안 먹고도 버틸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박물관에서는 여러 무리로 사람들을 나눠서 각각 무선 송신기 같은 것을 주고 마이크로 가이드가 설명을 해 줍니다. 물론 하나도 못 알아 들었습니다. 그렇게 네이티브 원어 발음 잉글리시로 말씀 하시니 원,,,ㅋㅋ

그리고 간 곳! Washington Monument!~ 일명 워싱턴 기념탑!



기념탑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인데, 특히 위의 사진을 보면, 물(?)이 없습니다. 지금 무슨 공사 중이던데, 기념탑과 박물관 사이에서 나오는 영화 장면은 이제 영화 속에만 존재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링컨 박물관과 FREEDOM IS NOT FREE


우연하게 찎힌 날아가는 비행기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하필 하루 휴가 중이라는 백악관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백악관 까지 가는 길이 그냥 평범한 도심을 지나서 가다 보면 나온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같으면 온통 경찰과 Gate로 막혀 있는데, 역시 국민성이 자유 분방 하다는 차이점인가 싶더군요!



캠핑 2011/07/23~7/24
그렇게 미국 도심 잠깐 맛보기 일정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한 일정은 캠핑 이였습니다. 미국의 캠핑장 역시 규모가 틀립니다. 뭐 크기는 말 할것도 없고, 캠핑 장소 하나 하나가 그냥 집 한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PATAPSCO VALLEY STATE PARK HILTON AREA 라는 캠핑장인데, 국립공원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캠핑 비용은 50달러 수준 이죠! 물론 전지역 금연 입니다.

 

 

이 곳은 숯만 준비해 가고 나무는 직접 해 와야 합니다. 물론 주위에 큰 나무에서 떨어진 잔 가지를 주워 오는 수준입니다. 물론 벌레나 특히 뱀이 있어서 좀 조심은 해야 하지만, 전 멋도 모르고 샌들만 신고 나무를 했다는,,, ^^;

 


역시 어설프군요! ㅋㅋ 그리고 바베큐 파티! 지글지글, 고기도 엄청 맛나고! 참고로 이 곳에서는 음주 역시 금지 입니다. 시간 간격으로 sheriff 가 돌아다니면서 감시를 하더군요!


어쨌든, 미국 동무 여행의 시작을 이렇게 했구요! 다음 포스팅은 뉴욕 시티 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