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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것

양재숲, 내 허파의 산소 공급기, 사진 마구 투척!

양재숲,

운명처럼 다시 자리를 잡아 가면서 자주 가게 된 이곳,

예전 서울에 있을 땐 한강에 가서 텐트 치고 뛰어 노는 것이 다 였는데,

이젠 여기 와서 더 큰 텐트 치고 거의 하루의 반나절을 보낸다.

수원에 있었을 때에는 그렇게 찾아 가던 매탄 공원이 생각 난다.
아니 매탄 공원 뿐만 아니라, 우리 후니를 위해라면 어떤 공원이라도 찾아 갔던 기억이 난다.

매탄 공원은 그 당시에 부모님 집에너 너무 가깝게 있었기에 자주 갔었는데,
효원 공원 광교 호수 공원까지 정말 시간만 나면 그렇게 공원을 찾아 다녔다.

여름이건, 가을이건, 겨울이건, 봄이건,,,,

답답함도 답답함 이지만 우리 후니에게 미안 해서라도 더 많이 뛰어 놀게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으리라,,,

2017년, 그리고 여름,

서울로 다시 자리를 잡고 이곳 양재 시민의 숲에서 주말마다 허파에 산소를 넣고 있다.

그냥,
이 모든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 초심을 잃지 않게,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언제나 끊임 없이 기도한다.

그렇게 행복 사진은 그냥 올려 본다. 아주 오랜만에,,,,



봄과 여름을 그냥 다 마구 잡이로 올렸는데 신기하게도 푸르름은 틀리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