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unce Back

바닥을 잘 치는 사람이 프로다 나름대로 고심을 하고 시간을 들여 열심히 만든 보고서를 상사에게 보고 하는데, '정말 이 내용이 최종 결론이고 틀림없는 것인가요? 확실한 건가요? 믿을 수 있나요? 책임 질수 있나요?' 하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날카로운 질문을 받고 순간 식은땀이 흐르면서 말문이 막히며 자신감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몇 번을 다시 확인하고 정리했는데 왜 구멍이 있는 것일까요? 바닥을 친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끝까지 확인하고 파고들어서 더 이상 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수능시험 날의 답안지,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 음식점에서 나오는 요리 그리고 회사에 보고하는 리포트까지 그 어떤 것이든 해당 됩니다. 그러니까 결국 저는 그 바닥이 어딘지 아직 모르고 있거나 아마도 잘못 쳤나 봅니다. 바닥을 왜 쳐야.. 더보기
경의롭고 오센틱(Authentic)한 바운스 백을 읽고, 정말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많은 생각, 많은 고민, 많은 방황의 시간,물론 지금도 방황의 연속이다. 그 중에 읽는 책들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거의 비슷하다. 그런 맥락의 책들만 골라 읽어서 그렇겠지만, 근데 은근 책거리 포스트 하니깐 재미있다. 그래 언제 또 이렇게 해 보겠는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 그나저나 The One Thing 에서는 하나로 집중 하라더니 여기서는 이젠 일어나라네? '집중', '준비', '실행' 그리고 '일어나라' 교보문고에 나들이 가서 늦가을 날씨에 혼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이쁜 낙엽을 냉큼 줍듯이 산 'Bounce Back' 이라는 책! 말 그대로 공초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하여 술~술 읽어 버렸다. 유익하고 재밌고 동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