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예전에 아이팟터치 때 부터 알게 된 FourSquare 가 대표적인 Check in 서비스 그것 인데, 정말 어디서든 위치기반에 따른 내가 있는 위치를 표시하고 또 여기서 알게 된 친구들과 공유하게 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는 서비스 였다고 생각 하는데,
특히 여행을 갈 때에는 무차별로 스쳐 지나가는 곳 마져 쉼없이 Check in 하고 거기서 얻게 되는 BADGES 을 보고 흐믓해 하는 나 스스로를 보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Gowalla 는 Foresquare 와는 달리 일종의 아이템 또는 보물찾기 라고는 하는데, 아직은 도통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행코스 하나는 잘 준비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외국에서는 좋은 어플일 듯 하지만, 우리나라 쪽은 아무래도 약한 듯 합니다. (개인 적인 생각)
SeeOn 이라는 어플을 근래에 좀 사용해 봤는데, 역시 우리나라의 색깔은 많이 체크인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 보다는 일종의 땅따먹기 개념인 듯 합니다. 물론 다른 외국 어플들도 Mayor 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최초에 깃발을 꽃은 후 어느정도는 기한이 있어야 하는데, SeeOn의 경우에는 바로 다른 사람에게 캡팅(Mayor)을 빼았겼다고 Push 메시지가 오더군요,,,^^ 물론 DaumPlace, 아임IN 같은 유사한 국내 위치기반 어플이 많긴 하지만, SeeOn 이 아무래도 홍보 차원에서 이벤트 마케팅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왠지 아직 까지는 깊이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깐 Chech-In Mania 라고, 사이트에서 자신의 근처에서 누가 체크인 하고 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더군요,,, 물론 FourSquare, Gowalla, brightkite 위주의 서비스 이구요,,,
요즘 저는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 체크인을 한다기 보다는 내 스스로의 역사(History)를 남겨서 적어도 몇년 후에 볼 때 이때 이런 곳에도 갔었구나 하면서 추억을 살릴 수 있는 자취로 남기는데 의미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어떤 서비스이든 얻기 위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 순간 이미 재미는 없어진 것이고 큰 의미도 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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