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샘추위 속의 봄 기운 듬뿍 담은 봄꽃! 오전 출근 길에 논현초등학교 담벼락에 핀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그간 계속 날씨도 춥고 또 비도 자주 오는 것 같아서, 이젠 예전의 맑은 하늘의 봄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 되었는데, 그래도 살짝 햇빛이 비출 때 핀 꽃을 보면 봄은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일 동안 마음 고생을 해서 인지 유난히 꽃이 더욱 예뻐 보이고 마음도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기다리다가 핀 꽃 역시도 더욱 이뻐 보이기 위해서 엄청 뽐을 내는 것 같네요! 우연히 찍었는데 하트 모양으로 핀 꽃이 참 이쁩니다. 항상 저렇게 봄날 같은 따스한 햇살과 꽃으로 만발 했으면 좋겠네요 ^^ - 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하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