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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

바라보는 것과 증강현실,,,

솔직히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고 아이폰을 비롯 진정한 모바일러라는 트랜드와 함께 찾아온 증강현실이라는 것이 내 옆에 정말 밀접하게 왔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iNeedCoffee라는 어플 부터 시작되어 얼마전에 출시 된 Scan Search 라는 어플까지 그동안에는 맵 프로그램을 가지고 해당 위치를 검색하여 찾아가는 방식이 아닌 바로 직관적으로 자기 주변의 건물, 약국, 은행, 극장은 물론 음반과 도서까지 스캔하여 바로 내 손안의 Screen 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것이죠!

디지털과 현실의 '가교'라고 어떤 기사에서는 표현하는데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검색' 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주위의 정보를 비주얼라이제이션 하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버스스톱, 아이알팜 등 많은 어플이 너도 나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가정보가 더욱 강력한 증강현실 어플이 출시 되겠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세상이 이렇게 까지 변하게 되면 대부분의 거리의 사람들은 걸어가면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내손안의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자기만의 세계에만 빠져 있는 소위 '모바일 개인주의' 라는 문화가 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됩니다.
즉, 모바일이라는 것은 내가 이용하여 모바일러가 되는 것이지 나의 생활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내가 바라보는 곳, 내가 바라보는 것,,,
나는 내 눈으로 직적 찾고 확인하는 그 자체가 언젠가는 완전 기계에 의존하는 때가 오지 않을 까 걱정이 좀 되네요! 너무 오버한 기우인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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