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한가위 가을, 가평 레일바이크, 남이섬 여행!
가평 레일바이크 여행은 이번에 두번 째 였습니다. 지난 번에는 거의 여름에 갔었는데, 비가 와서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기차를 밟았었는데(?), 이번에는 가을을 맞으며 달렸지요! 황금색 가을 빛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번 여행은 미국에서 오신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담 뻘뻘 흘리고 달려서 경강역에 내려 군것질을 하고, 다시 달려! 마루산펜션이라는 곳에서 하루 지내고, 아침에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하늘과 나의 아이를 보며,,, 정말 눈이 너무 부셔서, 신속하게 카메라에 찰칵! 셀카 한번 찎어주고, ㅋㅋㅋ 또 다시 남이섬으로,,, 정말 잊지 못할 2017년 가족 여행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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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남이섬 그 깊은 가을 속에서 명상하기,,
11월 13일의 깊어진 가을 어느날 월미도를 또 찾았다. 아마도 가을풍경 때문에 지난주가 피크였고, 전날 11월 12일 늦은 밤 부터 비가와서 낙업은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낙엽들을 보니, 명상을 하고 싶네요,,,^^ 벌써 2013년도 부터 2015년까지 주마등 처럼 지난 많은 시행착오 들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그 것 들도 이제는 내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 같은 느낌이 되는 것 같아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좀 안쓰럽다. 내가 나에게 더욱 잘해야 한다. 지금까지 너무나 앞뒤 보지 않고 달려간 것 같다. 추측하지 말자. 현혹되지도 말자. 나를 먼저 확실하게 믿을 만큼의 준비가 되었을 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2년여의 시간이라는 비싼 수수료를 내면서 알게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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