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5년 4월에 본 해운대 해수욕장의 색깔들
2015년 4월 16일 부터 4월 17일 까지, 1박 2일로 부산 해운대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부산에 온적이 벌써 2년 전 이더군요! 그때 까지도 부산을 한달에 1번 이상은 무조건 왔었는데, 이젠 몇년에 한번씩 오게 되는 서울 촌놈이 다시 되어 버렸어요~ 정말,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우연치 않게, 부산에 간 첫날이 4월 16일, 작년 2014년 4월 16일, 우리나라에서 참 슬픈일이 있었죠! 그리고, 세월호 참사 1주년, 생각만 하면 저도 가끔 울컥 울컥 해서 어떨 때에는 생각 안 하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져보고,,, REMEMBER 0416! 바다도 그것을 아는지 분위기가 틀립니다. 파도는 좀 높은편이고 하늘과 바다 색도 좀 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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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 비속의 운치 있는 부산, 부산, 부산!
몇주 전 다녀온 2013년 여름의 부산, 아직은 장마 시즌이라 비도 많이 오고, 안개도 많이 꼈지만, 역시나 그 나름 대로의 운치 있는 바다이고 바람 이였다고 생각 되네요,,, 특히 안개가 자욱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묘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부산을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갈 것 같은데, 그렇게 비가 오고, 파도가 제법 높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본격적인 피서철 인냥, 수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 바다 였습니다. 2박 3일의 부산 해운대 여행, 청사포와 용궁사 그리고 해운대 바다, 그렇게 사진 그냥 투척 해 봅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아무래도 집에 와서 말아 마시는 '소맥' 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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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여행!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도, 그리고 영도 태종대까지,,,
다들 잘 아시는 부산의 거제도 부터 중간에 해양대학교 찍고 태종대 까지 다녀 왔습니다. 트위터에도 짹짹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광안대교, 거가대교, 남항대교, 김해교 등등 부산 바다 위의 대교란 대교는 거의 대부분 넘어 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러브콘 와이프님이 포스팅 할 때 글 좀 잘쓰라고 하는데, 아무리 써놓고 봐도, 글 재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사진으로 승부를,,, (헐 사진은 잘 찎나? ㅋㅋ) 자~ 거가대교부터 시작이죠! 이 곳이 2010년 세계 대교의 역사를 바꾼 대교라고 하는데 해저 터널(해저침매터널)도 지나게 되지만, 그냥 일반 터널 지나는 기분 입니다. 바닷속이 보이지는 않거든요! 멋지죠? 크~~ 거가대교를 지나는 자동차 뒷자리에서 아이폰을 떨어뜨릴 각오를 하고 찎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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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평 시장의 수수전(수수 부꾸미)!
부산에 간만에 가면 항상 가는 곳이 저녁때 바다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먹거나 하면서 보내고, 다음은 관광지를 순회하거나 했었는데, 이젠 너무 자주 가기도 하고 집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젠 낮에 먹거리를 찾아 사람들이 많은 재래식 시장을 자주 가게 되더군요! 부산에도 돼지 족발 거리가 있어서, 서울과는 어떻게 다를까 하고 가보던 도중에 재래시장을 한바퀴 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부산 족발에 대한 포스트는 다음에,,,^^;) 부산 부평동에 있는 부평시장 입구인데, 전 여기 오면 항상 헛갈리는 데, 부평시장이 깡통시장이라는 말도 있고, 부평시장 내에 깡통시장이 있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제 블로그 포스트 중 깡통시장에 대한 글이 있긴 하지만, 분명이 이번에 간 부평 시장은 다른 곳 임에는 분명한데,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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