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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

부산 바다여행! 거가대교를 넘어 거제도, 그리고 영도 태종대까지,,,

다들 잘 아시는 부산의 거제도 부터 중간에 해양대학교 찍고 태종대 까지 다녀 왔습니다. 트위터에도 짹짹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광안대교, 거가대교, 남항대교, 김해교 등등 부산 바다 위의 대교란 대교는 거의 대부분 넘어 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러브콘 와이프님이 포스팅 할 때 글 좀 잘쓰라고 하는데, 아무리 써놓고 봐도, 글 재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사진으로 승부를,,, (헐 사진은 잘 찎나? ㅋㅋ)

자~ 거가대교부터 시작이죠! 이 곳이 2010년 세계 대교의 역사를 바꾼 대교라고 하는데 해저 터널(해저침매터널)도 지나게 되지만, 그냥 일반 터널 지나는 기분 입니다. 바닷속이 보이지는 않거든요!


멋지죠? 크~~


거가대교를 지나는 자동차 뒷자리에서 아이폰을 떨어뜨릴 각오를 하고 찎었죠! 그리고 '목장원' 이라는 오래 된 고깃집에서 '피자'를 먹으려고 했는데, 유명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피자는 안 판다고 그러더군요! 그 다음 도착한 곳은 가덕도에 있는 외포항 근처의 부두횟집에 갔습니다.



여기는 보다시피 대구 회와 대구 지리로 유명하더군요~


대구 회는 처음으로 먹어 봤는데, 맛은 일반 광어회랑 비슷하더군요, 물론 싱싱했고, 대구 지리는 말할 나위도 없죠! 시원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인증 샷들! ^^



음 바다 그물을 어설프게 잡고 있는 저 입니다. 음하하하



처음으로 가보는 해양 대학교 입니다. 저 배는 행사 기간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를 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못들어 가 봤구요!


 그리고 다시 남항대교를 넘어 다대포 해수욕장을 넘어 자갈마당으로 고고,,,


 저 바다위에 큰 어선들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가족들 이죠! 근데 저 인형은 뭐지? ㅋㅋ

자갈마당은 말 그대로 해변이 자갈로 되어 있어서 자갈마당이라고 하고 그 앞에서 각종 해물을 회를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자 그 다음에 간 곳은 태종대, 아래와 같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걸어 올라가도 되지만, 좀 추워서 이날은 이 물건을 타고 갔지요!


그런데 입장권도 따로 받고, 이 버스비도 따로 받고, 관광지에서 좀 너무 돈벌려고 하는 인상이 좀 남더군요!


태종대 쪽을 올라가다 보면 정말로 옛날 맛(?)의 핫도그가 있다고 해서 먹어 봤습니다. 정말 옛날 맛의 불량식품이더군요! 어쨌든 맛났습니다. ^^



이곳 태종대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오시기 힘든 곳일 것 같더군요, 모두 절벽으로 깎여진 곳을 층계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아래의 절경을 보게 되는 것이구요. 아래 보시면 알겠지만 '자살바위'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을 올라가서 사진 찍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자살바위는 말그대로 자살을 많이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자살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마지막에 어머님을 한번 더 생각해 보라는 차원에서, 아래의 어머님과 아이들의 동상을 세워 놨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정말 짧고 굵게 많은 곳을 보고 먹고 했던 멋진 여행 이였습니다.

 


옆의 포스퀘어(foursquare)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날은 아침에 김해 공항에서 거제도로 출발 할
때부터 마음먹고 체크인(Check in)을 했습니다.
금방 리더보드에 하룻 사이에 1위로 뛰더군요! ^^
지금 보니 배터리도 7% 남았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