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공원(도시 근린공원)에서 콧구멍에 꽃바람 넣기!

가끔 지나다니는 남산 순환도로에 도시 근린 공원인 남산 공원이 있다! 일년에 몇번 와 볼 정도의 공원인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은 거의 변화가 없고, 평화롭고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간만에 나의 와이프님과 어머님 여사 두분을 모시고 혹시나 벚꽃이 많이 열리지나 않았을까 해서 갔는데, 당시에는 아직은 쌀쌀할 때라 열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한산하고 평화롭고, 몇몇 사람들은 애완견과 산책도 하고 아기들을 데리고 나와 서로 만담을 나누는 모습이 부럽고,,,

식물원 쪽 나무들과 꽃들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책 하는 나의 가족들 뒷 모습이 참 보기 좋다! ^^

헤이~ 두분요~! 어딜 비밀 얘가 하러 가시는 건가요? ㅋ

도심 속에서 푸르른 나무숲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과 몸이 정화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자연을 자주 접할 수 없으니 앞으로 짬을 내어서라도 자주 와 봐야 겠다.

지나가다가 가까이 앉아 있는 새를 발견 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이 꿩인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신기하게도 가만히 있길래 신속하게 찍었다! ㅋ

가슴으로 큰 숨을 크게 한번 들여 마시고~!

마음만 먹으면 서울, 경기도 근교에 괜찮은 공원들이 많다고 알 고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같이 부지런 떨어서 다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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