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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지도

청담동 48번지에서 맛나는 파스타를 먹고,

얼마전에 의도적으로(?) 알게되어, 가보게 된 청담동 48 번지라는 Dining & Bar 를 가보았는데, 처음에는 음식점 이름을 보면 24시간 운영하는 감자탕 또는 설농탕 집이 생각 했었지만, 완전히 다르더군요,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이고 베트남 쌀국수, 그리고 많은 종류의 술도 제공 되는 퓨전 레스토랑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안 요리를 좋아해서 파스타를 먹긴 했지만,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이야기 보따리(일명 '수다')를 풀 수 있는 '여성 고객' 들에게는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

 

 

 

음식점을 들어서면 1층의 광경이 매우 신기 했습니다. 보다시피 완전히 오픈되어 있고, 왠지 한식 분위기가 물씬 들었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주로 앉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 층에는 이벤트 성 Party 에 대한 안내문이 보여서, 호기심을 발끈 생기게 하구요,,,

 

 

2층에 올라가면 벽으로 칸막이가 쳐 있고, 아래 그림을 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주로 연인들이 데이트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니깐 '룸' 이라고 하여 문을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고, 큐브와 같은 느낌을 준다고 했네요!

 

 

역시 분위기를 내는데에는 와인병은 세계최고 인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앤틱 분위기에 와인병을 이렇게 놓으면 완전 세련되 지는 것 같아요! 특히 하얀색 벽지와도 고풍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고,,,

 

 

오늘의 크림 스프를 먹었는데, 아~ 포스팅을 쓰면서도 이 순간 입에 침이 가득 차는 차네요! ^^

 

 

냉정하게 평가를 하자면, 빵은 다른 전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빵보다는 맛은 떨어졌습니다. 뭐 이탈리아 전문이라기 보다는 퓨전이라서 그런가 보다 싶군요! 뭐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구운 피자를 곁들인 해산물 크림 파스타와 일본산관자, 브로컬리로 맛을 낸 시금치 탈레아텔레 파스타를 먹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토 파트타를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제 생에(?) 처음으로 오일 파스타에 도전을 했는데, 맛있더군요!

 

 

특히, 면이 녹색이라서 왠지 녹색 칼국수 생각이 났었는데, 나같은 '남자 아저씨'들은 이래서 촌 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을 것 같습니다. 하하, 암튼 정말 맛났습니다.

 

 

저녁에는 이곳 Bar 에서 술도 즐길 수 있는 것 같은데, 분위기 괜찮을 것 같네요!

청담동 48번지에서 파스타 요리를 즐겼던 맛났던 짧은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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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48번가 / 양식레스토랑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48번지
전화
02-512-4648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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