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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지도

빌라 드 스파이시(villa de spicy) 맛나는 떡볶이 레스토랑!

신사동 가로수 길은 와이프 때문에 자주가게 된 골목이긴 한데, 매번 한강을 갔다가 산책만 하는 코스로만 생각 했지만, 이렇게 맛난 곳이 있는 줄은 근래에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잘 못먹는 편이지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편이죠! 이번에도 땀을 왕창 흘리면서, '왜 이런데를 이제서야 데리고 왔어?' 하면서 농담반으로 와이프에게 뭐라고 했습니다. ^^;;;

 

 

일단 역시나 가로수 길에 있는 레스토랑 답게 인테리어는 아주 세련 되었습니다. 벽에는 어떻게 보면 떡볶이 집과 조화롭지 않은 그림들이 있더군요! 특히 'trendsetters' 라는 단어가 언발란스 하면서도 독특합니다.

 

 

왠 옷가게를 연상 시키는 옷걸이가 있고,,,

 

 

 

 

 뭐 맛집 포스팅이 뭐 있나요? 역시나 음식 직샷이죠! 이번에는 Tistory 의 이미지 툴로 조정을 했는데, 약간 포커싱은 안 맞는 것 같으나, 그래도 그 때의 그 맛이 느껴지네요! 특히 저 많은 파와 당면, 오뎅을 생각하면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하하

 

 

그 때나 지금이나 다시금 생각하면 이 곳은 특히 여성 분들이 와서 시원한 맥주와 곁들여서 하염없이 수다를 떨며 맛난 시간을 보내기에는 정말 괜찮은 곳 같다고 생각 합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크 이번 주말에 한번 더 가야 겠어요! ^^ 

 

참고로 가격은 그다지 싼 편은 아닙니다. 2인분 기준의 떢복이가 13000원 대이고 이것 저것 옵션 선택하고 약간 욕심 부리면 약 3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