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그 가을의 진한 향기에 취해보다!
얼마전 창경궁을 다녀 왔습니다. 덕수궁, 창덕궁은 생각 해 보니 여전히 서울 촌놈이라 가보질 못했네요, 아 아니군요, 아주 어렸을 적 부모님 손 잡고 가 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것이군요! ^^ 이 창경궁 역시 근 20여년 만에 와이프 덕분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의 운치를 맛 볼 수 있다고는 생각치도 못했네요! 좀 오버 스러울 수도 있지만, 정말 안구를 맑게, 아주 맑게 정화를 하고 온 느낌 입니다. 아래 백과 사전에서 말하는 창경궁에 대한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건물이 모두 동쪽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오후 쯤에 갔었는데, 서쪽으로 지는 맑은 하늘에 비쳐지는 건물과 나무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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