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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

태국(Thailand) 파타야로 회사 전체 MT를 가다!

Thailand Story

2011/06/10~06/14


 
회사 전사 MT
한 4년전에 제가 예전 직장 사우회장이였을 때 회사 전체 MT를 제주도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단한 모험이였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회사의 전체 사우의 소박한(?) 꿈이였기에 다녀온 후에도 그 여파가 몇개월을 갔었습니다. 거의 백여명에 가까운 인원을 통제하고 또는 단합하여 큰 사고 없이 재미있게 MT를 다녀왔다는 그 의미는 정말 컸습니다. 그리고,,,

이젠 해외 MT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해외다 보니 한번에 가기 보다는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가게 되었고, 장소는 태국의 파타야 입니다. 

동남아는 상식적으로 후덥지근하고, 아름다운 그런 곳이라고 알 고 있는데 태국도 다르진 않더군요!
 Thailand Story

태국의 종교는 불교가 95%, 이슬람교가 5% 이며, 태국인 75%, 중국인(화교) 14%이며 경제권을 화교가 장악을 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어쩌면 당연한 점), 태국 국민은 자국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서, 왠만한 언어소통은 아무리 외국인 관광객이 와도 태국어로 대꾸를 합니다. 때문에 당혹 스러울 때가 많죠!

중국인(화교) 역시도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나는 태국 사람 입니다.' 라고 대답할 정도로 그 자긍심이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번에 왕복으로 다녀온 비행기는 태국의 비즈니스 에어라는 비행기 인데, 스튜어디스 조차도 영어를 잘 쓰지 않습니다. 호텔에서도 보통 'Hello' 로 시작하는 언어가 태국어로 말합니다.

'사왓디 크랍(카)' ^^


숙소에서 바라본 태국 파타야 해변!




이 곳이 그 유명한(?) Walking Street 입니다. 초입 에는 온갖 스파를 받으라는 곳 부터, 더 들어가면 a go go 라는, 술집, Guy Bar, 그리고 노천 술집 들이 즐비 합니다.

 

 

 

 
특이한 광경은 유럽쪽 서양인 할아버지(?) 분들과 손녀 나이쯤 되는 현지 여자분들과 애인처럼 다니는 커플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국민성 자체가 나라와 언어에 대한 자긍심이 뛰어난 반면, 거리의 성인문화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문란해 보였던 것은 사실 입니다.

 

 

중간에 잠시 들렀던 코끼리 공원인데, 이 곳은 그냥 우리나라의 어린이 대공원과 비슷한 곳이라고 합니다.

황금벽화 불상 정말 큽니다!


 

다시 호텔로 들어와 안에 있는 풀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중간에 잠시 들렸던 중국 서커스 단, 그 앞에는 우리 '띠' 별로 있는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드디어 간 곳! 산호 섬 입니다.

 


 

 


산호 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에는 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쇼를 보러 갔습니다.


알카자 쇼에서 본 트랜스젠더 입니다. 정말 이쁘게 생겼죠? 아래 사진의 옆의 분은 일본인 관광객 같은데, 우연하게 찍히셨네요! ^^


태국에 가면 알카자 쇼, 라이브 쇼를 보고 워킹스트리트를 꼭 가보라고는 했지만, 직접 가본 바로는 꼭 갈 필요는 없습니다. 봐도 후회, 안 봐도 후회니깐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이지만, 아무래도 저는 휴향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태국 길거리에서 10바트만 내면 탈 수 있는 '쏭테우' 라는 교통 수단을 타고 간 길거리의 먹거리들, 맛은 좀 표현 하기 힘듭니다. 하하하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콕의 82층에서 전망을 볼 수 있는 스카이 호텔에서의 전경을 보면서 시내를 찎어 봤습니다. 그렇다할 DSLR이 없어서, 아이폰으로 냅따 찎었죠! 높이가 304.2M가 된다고 하던데 정말로 높으면서 멋지 더군요!

 

 


회사의 사우회 덕분에 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2차로 다녀온 분들은 안타깝게도 물건을 도둑 맞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도둑의 주인공은 버스 운전기사! 여행사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모두 물어주긴 했지만, 역시나 관광객을 노리는 점은 우리 스스로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