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으로 날아갈 때 비행기를 3번을 탔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마드리드로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아마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암튼 유럽은 2012 MWC 덕분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지만, 워낙 해외 여행(?)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기도 하지만, 예전 미국 동부 여행 때 보다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려고 하니 그런 점도 있었겠지만요!
첫번째 사진은 대륙을 통해서 유럽쪽으로 날아가다 보니 아마도 스위스 쪽의 알프스 산맥을 지나가는 가 싶어서 찍었던 사진 입니다. 웅장하죠! ^^
스페인 출장의 원래 일정은 소화 한 후, 남은 여정으로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라고 하는 안토니 가우디를 중심으로 본의 아닌 성지 순례를 하게 되었는네, 그냥 입이 떠~억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왜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건축학도와 종교인들이 교육, 성지순례 차 올 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구요, 그냥 무한 감상 하세요! 구구절절 서술할 필요 없이 사진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_^
출생-사망 1852년 6월 25일 (에스파냐)- 1926년 6월 10일
학력 바르셀로나건축학교
경력 ~1926 사그라다 파밀리아교회 건축
~1907 카사 바트로, 카사 미라 건축
1900~1914 구엘공원 건축
1898~1914 코로니아 구엘교회 제실 건축
제가 기독교나 천주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왠지 성당 내부의 그 웅장함은 그렇다 치고, 너무나 성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겸허한 마음으로 조용히 사진만 찎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군다나 내부는 너무나 커서 아무리 뒤에가서 찎어도 아이폰 카메라에 한장면으로 넣기는 힘들더군요!
성당 내부로는 엘레베이터로 어느정도 올라간 다음 층계로 걸어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아마도 좀 힘들 것 같더군요!
인증샷 당연히 한번 넣어 주고, ^^;;;;
성당 위에서 찍은 도심의 장면 입니다. 참 유럽답죠? 언제 유럽을 가봤다고,,,^^
제가 개인적으로 놀랐던 장면 입니다. 안토니 가우디의 머리 속에는 이미 그 당시에 3D가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모래 주머니의 추가 바로 3D! 그 시대에는 어쩌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이해가 됩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또 너무 초라한 행색 때문에 이 거장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고 더군다나 너무 늦게 병원으로 옮겨 졌다고 하는데, 왜 이 세상의 천재들의 말년은 모두 비극일까요? 암튼 대단 합니다.
이날 이 건물 내에도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어떤 부자(?)가 건물을 통채로 빌려서 무슨 행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사진만,,, ^^v
도심을 이동할 때 사진을 몇장 찎었는데, 다른 유럽 나라는 안 가봤지만 거의 비슷 비슷 하다고 하더군요! 암튼 건물들이 모두 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아쉽게도 위의 카사바트로 건물은 지나가면서 찍은 이 사진 한장 밖에는 없네요! -_-
또 인증샷 한장 정도는 넣어 줘야죠! ^^
위에 운동장쪽에 있는 앉을 수 있는 돌인데, 어떤 자세로 앉아도 편하다고 하더군요, 뭐 어쨌든, 더웠던 날씨에 자리는 시원하긴 하더군요! ^^
또 인증샷! ㅋㅋ
구엘 공원에 대한 사진은 여기까지이고, 잠시 도심 곳곳의 거리와 골목의 사진 들 입니다. 그냥 막 찍어도 엽서에 들어갈 만한 장면들이 연출 됩니다.
그리고, 영화같은 건물, 골목들,,,
흠, 인증샷 많군요! 이거,,, 욕 먹을 것 같은데,,,ㅎㅎ
대부분의 유럽의 도심 골목이 이렇다고는 하던데, 암튼 저녁 늦게는 돌아 다니기에는 좀 위험 하기도 하고 무서울 것 같더군요. 특히 여자분들 끼리만 여행하는 분들은 밤에는 이런 골목에 다니시는 것은 삼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물론 낮에는 영화의 한장면 입니다. 그런데 왠지 액션영화가 생각나는,,,,^^
이 성당도 역시나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이 성당의 내부는 안토니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과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슨 신비로운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진을 찍어서 보면 모두 하나같이 '삽화' 같은 느낌의 그림 같습니다.
경건한 표정의 인증샷!
정말로 웅장하고, 아름답고, 뭐 감탄사는 수도 없이 붙여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성당 밖의 주변에서 또 인증샷 찍어 주고,,,^^
열심히 또 찍고, 아~ 목 꺽어지겠네,,,^^
자~ 이 정도로 해서 아주 짧게 경험한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천재 건축가의 건축불 관람기 그리고 여행 후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포스트를 작성하다 보니 사진이 150여장이 넘는 군요! '유럽' 가보면 좋긴 한데, 너무 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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