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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

Social, WEB2.0 그리고 Conversation,,,

요즘 Landscape(풍경, 경관)이라는 단어가 Social Media와 WEB2.0에 꼬랑지 처럼 붙어 다니고 이는 또 다시 서로 Conversation(대화)이라는 단어로 엮고 있습니다.
아래의 WEB 2.0의 풍경을 보면 나는 아니 내가 현재 따라 다니는 위치는 어느 정도의 부분에 속해 있을까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저 정도의 사용자는 아래 왼쪽 하단의 Social Network 을 이용한 Content Sharing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의 포지션에 속해있더라도 충분히 Media 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상단의 Web Application과 Recommandation Filtering 의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위의 Conversation 을 보면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지금까지 저 정도의 수준의 사용자가 지금 껏 소위 '대화' 라는 행위를 하기 위한 옵션들이 무엇 이였는지 나열해 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달리 위와 같이 Web을 이용한 Mobile 장치를 위의 그림처럼 다 사용할 수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이제 개방화를 시작한 싸이월드를 저를 비롯 수년간 사용해 왔던 사람들은 70% 이상 어떻게든 비슷한 어떤 장치(메신저, 포탈 블로그 또는 피쳐폰의 데이타 서비스 등)를 사용해서 '대화'를 시도 하지 않았을 까 생각 됩니다.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에 모바일이라는 트랜드와 더불어 아이폰 등 정말 움직이면서(Mobiler) Conversation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유통 되면서 진작에 왜 이런 것을 이제서야 누릴 수 있는 것일까 하고 감탄할 수 있는 정도의 Social Medai Landscape 에 속해 있습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대화와 공유 그리고 더불어 페이스북을 통한 Communications,,,

사람들은 언제부터 우리가 서양식 또는 미국식 기반을 이렇게 동경했었는가? 우리나라 것을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외치겠지만 (물론 지켜야 겠죠!) 지난해 부터 SK컴즈가 싸이월드를 개방형 인맥 서비스(SNS) 플랫폼 오픈 소셜을 도입하여 한국판 페이스북으로 성장시키려는 것은, 결국 트랜드에 대한 응대는 '변화' 라는 것 밖에는 그 어떤 방법도 없다는 것이라 판단 했을 것이라생각 됩니다. 결국 이 트랜드는 Social Marketing 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테니깐요!
솔직히 싸이월드 USA가 문을 닫은 이유가 따로 있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언제부터인가의 저의 SNS 생활 패턴이 바뀌 었습니다. 아이폰이라는 모바일 도구를 사용해서 트윗을 하고, 팔로잉을 하고, 정보를 Sharing 하고, 다시 트윗포토나 그 밖의 웹/모바일 도구에 또 Sharing 하고, Foursquare을 통해 Facebook 과 연동 하고 블로깅을 하면서 브로그 포스팅을 하는 순간 다시 트윗으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SNS Life Cycle 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지 공곰히 생각해 봅니다. 물론 시작하고 빠져드는 것의 첫번째 요건은 흥미와 재미 입니다. 이를 전제로 나의 대부분의 행동 패턴을 공유하게 되는 셈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다른 사람들은 적어도 제가 오픈한 만큼(또는 주는 만큼) 저에게 오픈한다는 것 입니다.

저는 이런 무시무시한 (표현이 적절하진 않은 것 같지만 ^^) 파급효과의 부가가치는 정말로 어마어마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트위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더불어 한국의 문화에 트위터 열풍이 분지도 역시 얼마 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또는 일본에서 먼저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한국에서 부는 트위터 열풍은 대단하다고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속속들이 기업 트위터들이 출몰하고 (그 와중에 삼성은 욕을 먹고 있지만, 이 또한 효과가 아닐듯,,) 또 인맥 만들기라는 일종의 피라미드 식 트윗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것이 결국 매우 빠른 기업 또는 대중의 마케팅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조그만 소망이 있다면 앞으로 나올 Landscape 나 Conversation 에 이제 그저 국산 또는 애국만 논하지 말고 시대에 맞도록 변화하여 우리나라의 Application 과 API 도구가 저 위의 Social Media Map 에 등장하여 당당하게 모습을 들어내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에 당연히 이견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실 껍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찬양 이론이기 보다는 적어도 소셜미디어라는 대세에 장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장점을 이용한 변화는 지금도 시도 되고 있겠지만 더 빨리 진행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