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The PHANTOM of the OPERA 라는 뮤지컬을 보러 샤롯데시어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2004년도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영화로 처음 접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노래를 부르면서 연기를 하는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 조금 부담스럽긴 했었지만, 뮤지컬로 보고 난 느낌은, 아주 새롭고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무대 장치나 원할한 진행,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 했지만, 특히 음악이 압권 이였는데, Andrew Lloyd Webber 의 The Phantom Of The Opera OST 는 너무나 멋지면서 슬픈 중후한 느낌, 그렇게 중독성이 아주 강한 음악으로 다가 오더군요.
제 1막 시작 장면에서, 한니발 리허설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고 사람 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웅성 대고, 그로부터 쭉~ 아주 뜨거우 열정이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이 됩니다.
제 1막 시작 장면에서, 한니발 리허설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고 사람 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웅성 대고, 그로부터 쭉~ 아주 뜨거우 열정이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이 됩니다.
뮤지컬 이라는 장르로 접한 느낌은 정말 영화와는 또 다른 더욱 강력한 감동으로 다가 왔고, 특히 마지막 장면 중 '오페라의 유령에게 납치 된 크리스틴을 구하기 위해 미궁에 뒤따라온 라울이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크리스틴은 그를 구하려고 '오페라의 유령'에게 키스를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유령은 그들을 풀어주게 됩니다. 경찰이 미궁을 덮쳤을 때 '오페라의 유령'의 흰 가면만이 그들을 맞이하고,,,' 전 이 장면에서는 눈물까지 흘릴 뻔 했습니다. ^^
Phantom 역은 홍광호 님이 맡으셨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사랑한다는 절규를 마무리 하는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연 배우들이 모두 나와서 인사를 하고,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치고,,,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장면 이였고, 그 기념으로 OST 도 구매를 했습니다.
문화의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세계최고미녀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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