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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지도

괜찮은 맛나는 참치 집 '호군 참치' 방문기!

얼마전에 회사 동료 덕택으로 알게 된 '참치' 집을 소개 합니다. 제가 원래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회'는 즐겨 먹지 않아 입맛이 촌놈 이였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입에서 살살 놓는 참치가 바로 이 맛이구나 하는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

무료 2주간 4번이나 갔다는,,,^^;

위치는 2호선 역삼역 6번출구에서 대략 200~300M 근방에 있는 곳 입니다. 좀 외진 곳이라 아는 사람만 가는 단골 전문 집의 냄새가 많이 풍기고, 내부도 깔끔합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저녁 때에는 가로등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욱 고급 스러워 보이는 느낌이였구요, (나중에 점심 시간에도 시간을 내어서 꼭 가보고 싶더군요!)


룸안에 들어가면 발을 넣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벽에는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보이시죠? 저 병이 대단히 큰 술병 입니다. 주로 일본 선술집에 가면 마실 수 있는 청주(사케:일본술)로 정말 파는 술이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처음에 나오는 장국과 셀러드도 깔끔하구요!

 드디어 메인 참치 요리를 먹기 시작 합니다. 참치 매니아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에서 시뻘건 색깔을 띄고 있는 부분이 특히 머리 부분인데 제일 비싸고 맛나다고 하시더군요, 더쨌든 모든 참치가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놓습니다. ^^


그리고 아래의 사이드 음식은 병어구이와, 해물탕, 그리고 참치 아가미 조림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병어가 정말로 맛나더군요, 정말로 담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자주 가시게 되면 병어의 크기가 아마도 점점 커 질 껍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주방장 실장님이 주시는 참치! 마지막에 한번더 강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 순간 입니다!


참치회는 예로부터 초밥과 더불어 건강에도 좋고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훌룡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돈이 좀 들긴 하는 비싼편에 속하는 음식이긴 하지만, 가끔씩 좋은 사람이나 가족이랑 가서 즐기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가봐야 겠습니다.

혹시나 호군참치 주방장님이나 사장님이 보시면 서비스로 참치 한번 더 주실지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