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고 4월의 중순에 접어 들고 있다. 한해의 1분기가 어느덧 넘어서고 그간의 고민과 노력의 결과에 대한 기다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오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지인이 한 말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노력을 한 만큼 그 결실은 언젠가는 분명히 돌아온다는 신념을 믿는다고,,,
[이미지 출처 http://www.personaltrainingbusinessschool.com/]
맞는 말인 것 같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오늘 노력한 결과에 대한 결실을 내일 알려고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내 마음 같지는 않다. 우스게 소리로 오늘의 결과를 내일 알려 줄 수 있는 것은 '똥' 밖에는 없다. ^^오늘 먹은 것은 분명 내일 아침 화장실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깐,,,
중요한 것은,
진정 노력했거나 아니면 대충 했지만 은근 바라는 것 둘 중 하나 일텐데, 그럼에도 그 결과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 끊임 없이 나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기다리게 하고, 들여다 보게 한다.
하지만 진정 노력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되었던, 실패를 했다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될 터이고 성공을 했다면 정확하게 보상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신념' 이라는 것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아 누구 보다도 강한 맨탈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된다.
명언 중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이런 의미 아닐까? 대충 하고 실패한 사람의 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진정 스스로에게 부끄럼 없이 노력하여 실패한 사람은 그 역시 성공 하는 과정으로 받아 들이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내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정말 내가 간절하게 원해서 진정 노력한 만큼의 '성공' 이라는 과정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그리고 이미 그 과정에 들어서 있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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