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하순, 좀 어처구니 없는 봄비(?)를 맞으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빵집을 갔었습니다. 물론 와이프님과 후니님을 모시고!
왠걸!!! 괜찮더군요. 분위기도 좋고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실내는 어둑 어둑 하면서도 이국적 이였습니다. 마침 바로 옆 테이블에 남미 계열 미쿡인과 코리언 걸, 이렇게 두분이서 잉글리쉬로 쏼롸 쏼롸 대화로 소리내니 더욱 분위기 살아나더군요! ^^;
역시나 아들님은 완존히 신났고, 나와 와이프님 역쉬,,, (그 다음은 구지 표현을 안 해도,,,,^^)
오~~ 느낌 좋아. 빵도 신선하고, 메뉴도 멋지고~ 그러다가 자세히 보면 커피 종류의 값 보시고 후덜덜
암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뭐지 뭐니 해도 빵이였습니다.
빵집에 왔으니 당연 한것이고, 나름 싸고 맛있습니다.
단!!
개인적으로 커피 값은 완전 대박 비싸더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천8백원!~!!!!! 사우나 비가 6천원인데! 헐~~
그런데 아래 아메리카노 비주얼을 보면 얼음이 대박 입니다.
아마도,,, 얼음 값이 포함 되었나 봅니다. 하하하
그나저나 이렇게 얼굴 사진을 막 올리는 이 자신감을 뭘까요? -_-;;;
어쨌든 특히 아래 저 먹물 빵! 꼭 먹으러 다시 올 껍니다. 커피는 안 마시고,,, 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곳 발렛비는 3천원 입니다. 솔직히 정말 완전 비싸죠. 아니 비싸고 싸고의 문제 보다도 왜 이 비용을 발렛비라는 이름으로 내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 사람중 하나다!
좋게 좋게~ 뭐 주차비라고 하면 안 될까요?
그냥 기본 주차비 3천원 달라고 하면 될텐데!
여 . 그 . 까 . 지 . 입 . 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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