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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것

평화로운 공간, 아이들, 운동장 그리고,,,

우리 동네는 평일 초저녁 쯤 되면 자동차들이 경주를 하기 시작 합니다. 수많은 헤어샵에서 나오시는 여자사람들을 싣고 어디론가(?) 매우 바쁘게 이동을 합니다. 가끔씩은 어찌나 위험하게 운전들을 하시는지 교통 사고가 안나는 것이 오히려 희한할 뿐! 약 4~5년전 부터 헤어샵들이 수도 없이 생기더니 생겨난 이상한 현상들,,,

 

운전하시는 분은 차량안에 네비게이션을 2개 이상은 켜 놓고 한손에는 무전기 같은 헨드폰과 쉬도 없이 통화를 하면서 난폭 운전을 하는 광경을 보는 것은 일상 다반사여서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좁은 골목을 그렇게 운전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해야 할까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우리 후니를 데리고 초등학교에 가면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어쩌면 가장 평화롭고 위험하지 않은 또 하나의 넓은 공간은 이 초등학교 운동장 밖에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

 

이런 문화(?)가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이런 공간이 있는 것이 어찌나 다행인지 하면서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 동네에 사는 아기들이 모두 안전하게 평화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냥 여기저기 사진 찍어서 올려 봅니다.

 

 

 

 

 

 

 

  

 

 

햇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