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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음의 알콜

아불류 시불류(我不流 時不流)와 배려,,,

오늘 강남 교보문고를 갔었는데 우연찮게 이외수 작가 선생님의 싸인회가 진행 되더군요, 실제로 뵈니깐 생각보다 어 야위셨던데, 살이 좀 찌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이 에세이는 『아불류 시불류』. 책 제목에 따르면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라는 이외수 선생님의 글을 핵심적인 표현으로 정리한 제목으로,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화가 정태련이 ‘거대한 시간 속에 살아 숨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세밀화 59점을 수록해 이외수 작가 선생님의 시적인 언어들과 하나로 엮어냈고, 시간에 좇겨 허둥지둥 매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중심은 오직 나에게 있고 자유자재로 시간을 운용하는 자만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내가 있기 때문에 세상이 있다고 , 그래서 여유롭고 나를 통제할 수 있는 '힘' 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런 메시지도 분명히 담겨져 있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트위터에서도 140자 내의 짧은 글귀 속 감칠맛 나는 트윗을 간혹 하시는데, 연얘인 보다도 더 신기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그나저나 이렇게 선생님의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인자하고 편안하면서도 무엇인가 범상치 않은 느낌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_^

<팬과 싸인회 중인 이외수 작가 선생님>


어떻게든 가까이서 사진 한장 담으려고 서있는데 바로 앞에 '배려' 라는 책이 눈에 띄더군요!
요즘 책을 읽다 보면 예전 같이 않게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하면 당연히 주위에 방해 될 많한 것들이 많다는 뜻인데, 결국 스마트폰이다 인터넷이다 해서 마음에 드는 글귀가 생각나면 책을 우선 덮고 트윗을 하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그리곤 책을 계속 읽어야 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책갈피만 끼워 놓고 몇 일을 그렇게 두는 경우가 많아 지네요! 책을 읽으려면 내 손에 있는 네트웍 도구를 우선 다 숨겨 놓고 집중을 해야 할 듯 하네요 ^^

아불류 시불류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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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 소설가
출생 1946년 8월 15일
신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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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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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강남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3-22 교보 타워 지하1,2층
설명 국내 최다 도서를 갖춘 지식문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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