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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

꿈이 이루어지는 길에서 2018년 새해 소원을 빌다.

한 해에도 부산을 2번이상 가고, 바다라면 4계절을 가는 편인데 강원도 쪽 바다는 이번에 처음 이였다.

말로만 듣던 강원도 쪽의 바다 색깔은 겨울이여서 그런지 더욱 아름답고 깨끗했던 기억이다.

때는 '작년 11월 17일 ~ 11월 18일 겨울 바다 여행'

 

 

언제나 바다에 가면 모래사장의 상태를 보게 되는데,

유독 이곳 삼포해수욕장 해변의 모래는 부드러웠다는 느낌이다.

날씨만 안 추웠다면 신발 벗고 발이라도 바다에 한번 담가 보고 싶었다.

우리 아드님은 뭐 ,,,ㅋ

 

 

겨울바다는 겨울에 맞게 운치가 틀린 것,

차가운 소금 바람에 코 끝이 찡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나 좋다.

 

 

사진을 보면 나는 '겨울' 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정말 파랗다.

 

 

여름에 꼭 한번 다시 와봐야 한다. 꼭 꼭

 

그렇게 마음 먹고 셀카 한번 찍어주고,,,

 

 

또 하나의 여행의 목적, 바베큐!

관리인이 너무 추운데 밖에서 꼭 해야 겠냐는 말에 괜찮다고 진행!

하루 지낸 오션투유리조트도 뭐 나쁘진 않았다.

 

 

다음날 찾은 곳이 낙산해수욕장이다.

파도가 매우 거셌고, 더 추웠지만 장관이였다.

 

 

낙산사 가는 길에 차갑지만 깨끗한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낙산사에 찾아 해수관음상을 보고 종을 치고,

 

 

그리고,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으며 소원을 빌었다.

 

 

2018년 새해,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더 풍요롭게, 더 아름답게,

그렇게 초심을 잊지않고, 잃지않고, 감사하게 더 열심히 살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