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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보는 것

짧은 하루가 저무는 하늘,,,

요즘 들어서 하루는 정말로 짧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정신 없이 회의하고 메일 처리하고 하면 오전은 끝나고, 점심을 먹고 멍하게 있다가 다시 바빠지면 어느덧 3시반 그리고 5시가 되어 조금 있으면 퇴근 시간인데 아직 마무리 안된 일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퇴근 시간은 넘어 갑니다.

대부분 3번의 시간대가 패턴이 되어 버렸군요,,,오전과 오후 3시에서 4시 그리고 퇴근 시간 무렵,,,

그렇게 광속의 시간을 달리면 나는 언젠가 한 숨 쉬고 커피 한잔 마시려고 하니 팍삭 늙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우도 듭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저무는 빌딩 사이의 하늘을 보면 아침의 상쾌함과 저녁의 허탈함(?) - 일종의 열씸히 일한 자만 느끼는 노곤함 같은 느낌이 온 몸을 가로 가로 지으네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일상의 업무 조차도 내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항상 아무리 힘들고 스트레스가 있어도 행복해게 일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슴에 담고 내일을 기대 해 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셀러리맨 들이여 화이팅! ^^;;